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을 브라질에 사이버 위협을 가한 주요 국가로 지목하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인터넷 검색 기업인 구글 산하 사이버 보안업체 ‘맨디언트’가 13일(현지시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의 개인과 기업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VOA가 14일 전했다.
보고서는 2020년 이후 브라질을 대상으로 정보 탈취 행위인 피싱 활동을 벌인 정부 연계 해킹 집단 전체에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이 차지하는 비중이 31.7%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의 비중은 각각 42%와 11.7%에 달했다.
브라질을 표적으로 피싱 행위를 벌이는 집단의 85.4%가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과 중국, 러시아의 정부 지원을 받는 해킹 집단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 집단은 브라질의 암호화폐와 핀테크, 즉 금융기술 관련 기업과 항공우주 및 방위 관련 기업, 정부 기관 등을 주로 공격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을 표적으로 삼은 북청(PUKCHONG) 또는 UNC4899로 알려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해킹 그룹과 브라질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을 목표로 한 백두산(PAEKTUSAN)이라는 해킹 집단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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