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슬롯50 전투기(사진=국방일보 제공)
파라오 슬롯50 전투기(사진=국방일보 제공)

방위사업청은 지난 3일(현지시각) 파라오 슬롯 마닐라에서 파라오 슬롯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달러(한화 약 1조원) 파라오 슬롯이다.

파라오 슬롯은 최근 10년간 약 30억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다.

FA-50은 2014년 12대가 파라오 슬롯에 처음 도입된 이후 파라오 슬롯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다.

방사청은 "이번 2차 도입으로 파라오 슬롯의 작전 능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양국 간 군사 교류 확대와 더불어 동남아 지역의 안보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A-50은 현재까지 파라오 슬롯,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140대 이상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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