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로 천해성·홍익표·양무진 등 다양하게 거론…곧 발표 예정

코인 카지노 사이트(코인 카지노 사이트 청사(사진=SPN)
코인 카지노 사이트(코인 카지노 사이트 청사(사진=SPN)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당선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하면서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곧 내각 주요 인선도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경색된 코인 카지노 사이트를 풀 대북정책을 이끌 적임자에도 관심이 모인다.

코인 카지노 사이트장관, '대북 특사' 출신 천해성 거론…홍익표·정동영·양무진도 후보군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과 차관 하마평에는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 장관으로는 정통 관료 출신인 천해성 전 코인 카지노 사이트 차관이 자주 언급된다.

천 전 차관(행정고시 30회)은 1988년 코인 카지노 사이트에 입부해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하며 첫 북핵 위기부터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비핵화 협상 등의 현장을 모두 경험한 베테랑이다.

그는 지난 20대 대선 때도 이재명 캠프에서 평화협력위원장을 맡아 대북정책 구상을 주도했고, 최근 조기 대선을 앞두고도 민주당 계열 인사들이 참여하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차기 정부의 외교안보코인 카지노 사이트 과제를 논의했다.

정치인 출신으로는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거론된다. 홍 전 원내대표는 과거 국책연구기관에서 북한 경제와 남북 협력 방안을 연구한 '정책통'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는 이재정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의 정책보좌관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까지 두루 갖췄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도 이인영 의원과 함께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 바 있다.

남북관계의 '전성기' 때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을 맡았던 정동영 의원의 '컴백'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밖에도 정치권에서는 국회 외교코인 카지노 사이트위원회 소속 조정식 의원과 이재강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다만 북한의 적대적 태도로 남북관계의 해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정치권 출신을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에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상당하다. 정치권 출신 장관은 '정책 추진력'이 필요할 때 주로 기용돼 왔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대선이 대통령 탄핵으로 단기간에 치러져 내각 구성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치권 출신을 기용해 내각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지난해 9월 "이제 코인 카지노 사이트을 포기하자"는 발언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어 코인 카지노 사이트장관에 기용하기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 출신으로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양 총장은 정통 학자 출신이지만, 지난 2000년 코인 카지노 사이트에 특별채용돼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으로 활동하고 박재규 코인 카지노 사이트 장관의 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전문가 자문단에 포함됐다.

차관으론 文 정부 청와대 코인 카지노 사이트정책비서관 출신 이상민 등 거론돼

차관 후보로는 이상민 전 코인 카지노 사이트 기획조정실장이 최근까지 유력하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은 코인 카지노 사이트 내에서 교류협력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대변인 등을 두루 거쳐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까지 지낸 '엘리트'로 평가받는다.

역시 정통 관료 출신인 서정배 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소장과 이무일 전 민주당 통일수석전문위원도 유력 후보 중 한명이다. 다만 최근 외부인사가 아닌 코인 카지노 사이트 내에서 차관을 발탁하는 쪽으로 기류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밖에도 초대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부소장)을 지낸 김창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김병대 코인 카지노 사이트 통일정책실장 △박진원 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김종수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통일전문위원 등이 차기 차관으로 언급된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으로 인해 장관의 임명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부는 주요 부처의 차관직을 먼저 임명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후보군 중 '부처 장악력'이 높은 인사가 차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뉴스1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