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한 루마니아의 스테판 이우스 가브릴 슬롯 머신(사진=슬롯 머신 제공)
북한 평양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한 루마니아의 스테판 이우스 가브릴 슬롯 머신(사진=슬롯 머신 제공)

북한에서 6년 만에 열린 제31차 평양마라톤경기대회에 참가한 엘리트(프로)슬롯 머신가 북한 체육성의 초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의 스테판 이우스 가브릴(Ștefan Iulius Gavril)슬롯 머신는 'SPN'의 관련질의에 "북한이지난해 12월 저희 매니저를 통해 초청과 함께 참가 여부를 물어왔다"고 9일 말했다.

가브릴 슬롯 머신는 "첫 접촉은 12월이고 1월에 참가 확정을 지었다"며, "이른 것은 아니다. 보통의마라톤 조직위원회는 6개월 전에 물어본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특정 슬롯 머신를 지목해서 초청한 것은아니라고 가브릴 슬롯 머신는 말했다.

그는 "북한 쪽에서 저희 매니저를 통해 몇몇 슬롯 머신를 요청했고, 팀에는 여러 국적의 슬롯 머신들이 있다"며, "저는 모로코의 압둘알리 라진 슬롯 머신와 함께 갔고, 또 다른 매니저는 에티오피아 슬롯 머신 4명(남자2, 여자2)과 중국 슬롯 머신 2명을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엘리트 슬롯 머신를 따로 초청한 배경에 대해 가브릴 슬롯 머신는 "스타트라인에 빠른 슬롯 머신들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며,"저희에게 풀 마라톤은 2시간 12분, 하프 마라톤은 1시간 4분 30초 이하의 기록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북한 측은 엘리트 슬롯 머신들에게 항공권과 숙소를 제공했으며, 다른 마라톤 조직위원회와 마찬가지로 5km 마다 음료 제공 등을 지원했다.

북한은 지난 6일 평양에서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의 아마추어 참가자접수처인 '고려투어스'에 따르면 40개국 이상의 200여 명의 아마추어 주자가 대회에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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