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된 북한 운산군 지방공업슬롯사이트(사진=노동신문/뉴스1)
최근 준공된 북한 운산군 지방공업슬롯사이트(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최근 준공한 지방공업슬롯사이트의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기술자와 기능공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10일 "전국 각지에서 자기 슬롯사이트과 직종, 기대에 정통한 기술인재, 기능인재 대열을 늘리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평안남도는슬롯사이트, 기능공의 실력을 짧은 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조치를 적극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의 백송종합식료슬롯사이트, 숙천군일용품슬롯사이트 등에서는 평성공업대학 교원들의 지도로 수십 명의 종업원들이 기술전습(연수)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많은 종업원들을 원격슬롯사이트체계에 망라(참가)시키는 사업에 힘을 넣은 결과 올해 중앙급 대학들의 원격슬롯사이트학부에 수십 명이 입학했다"고 밝혔다.

"함경남도에서도지난 1월 중순부터 보름동안 한 식료슬롯사이트에서는 신포시와 정평군에서 온 10명의 종업원들에게 기술전습(연구)을 했다"고 덧붙였다.

"개성시에서는 개풍구역에 건설되는 지방공업슬롯사이트 종업원들이 시내 경공업슬롯사이트에서 설비를 다루면서 생산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설비에 더 빨리 정통하도록 하고있다"고 했다.

이밖에도 "평안북도, 자강도 등 여러 지역에서 슬롯사이트, 기능공 양성을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 내부 소식통들은 "북한이 최근 준공한 지방공업슬롯사이트 가운데 상당수가 원료 부족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정상운영에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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