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유럽연합(EU)의 대북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벨기에 기업의 자금 송금과 관련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1718위원회, 일명 대북제재위가 최근 벨기에아그리컨설팅 유럽 SA(AESA)가 대북 지원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송금할 수 있도록 신청한 대북제재를 면제했다고 VOA가 24일 보도했다.
AESA는농업 컨설팅을 하는 기업으로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본부가 있으며, 이탈리아에는 지부를 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엔 주재 이탈리아대표부가 이탈리아 정부를 대신해 이번에 제재 면제를 신청했다.
이 기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위탁을 받아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에 있는 유럽연합(EU) 식량안보사무소(FSO)에 자금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AESA는 지난 2019년 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3월 1일부터 대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말부터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이 신종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국경을 봉쇄하면서,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관련 계약을 2026년 2월까지 연장했다.
1718위원회가 공개한 서한을 보면 총액수는 68만 5천 15유로(미화약71만 7천 달러로 사용용도는유럽연합 식량안보사무소의 팀 대표와 팀원들, 외부 전문가,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스태프 등의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 현장 방문 비용, 차량 유지비,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