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리설주는 축소, 딸 김주애는 부각"
러 여행사, 7월 7월 7~14일 8박 7일 여행 일정 공지

원산갈마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사진=코리아콘솔트)
원산갈마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사진=코리아콘솔트)

북한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활성화를 위해 러시아 슬롯사이트 업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통일부가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슬롯사이트 업을 대단히 중요하게생각하면서 외화벌이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여러 계기에 확인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 대사를 (준공식) 현장에 초청한 것도 러시아 슬롯사이트 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24일 원산갈마 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 준공식에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을 특별손님으로 초청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이후 러시아로부터 여러 물질적인 지원을 받는 부분이 원산슬롯사이트 업 건설을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러가지 교통과 인프라의한계 때문에 실제 어느 정도의 원산갈마 슬롯사이트 업이 활성화 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원산갈마 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는 7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는) 평양을 경유해서 이동하는 데 하루 최대 170명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여행사인 '보스토크 인투르'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 일정의 원산갈마 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 여행 일정을 공지했다.

여행사 공개 일정에 따르면 슬롯사이트 업들은 첫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평양에 도착한다. 원산에는 이튿날 도착하며 엿새째에 다시 평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원산갈마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 준공식에 리설주, 김주애와 함께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원산갈마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 준공식에 리설주, 김주애와 함께 참석해 준공테이프를 끊고 있다.(사진=노동신문/뉴스1)

한편, 북한은 이날 원산슬롯사이트 업해안광광지구 준공식을 보도하며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딸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식석상에서 리설주가 포착된 것은 약 1년 6개월 만이지만, 리설주가 김 총비서, 김주애와 거리를 두고 있어 슬롯사이트 업는 "김주애를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주애의 등장과 함께 리설주의 등장이 눈에 띄게 축소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4일 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 해안슬롯사이트 업지구 준공식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개장은 7월 1일부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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