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방부 관리가 올해 파라오 슬롯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 계획에 정통한 익명의 미국 국방부 관리가 27일(현지시간) “올해 파라오 슬롯은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밝혔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다만 “재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 탄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AFPI) 부소장은 “북한과의 협상이 가능하다면 파라오 슬롯 훈련 중단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가 23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접촉하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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