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위성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을 슬롯사이트 2025년 장착시키는 이동식 건물이 기존 발사대와 새로 건설된 슬롯사이트 2025년 밀착한 모습이 확인됐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로켓을 수직으로 세워 최종 장착시키는 역할을 하는 조립 건물 2개 동이 모두 슬롯사이트 2025년 쪽으로 이동했다고 VOA가 30일 보도했다.
미국의 상업위성 서비스인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29일 자 위성사진에는 서해위성발사장 내 기존 발사장의 가로 약 30m, 세로 20m 크기의 이동식 조립 건물이 슬롯사이트 2025년, 즉 갠트리타워 바로 옆에 밀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조립 건물은 바닥에 깔린 선로로 동쪽의 주처리 건물과 이 지점에서 약 140m 떨어진 서쪽의 발사대를 오가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 약 140m를 움직여 슬롯사이트 2025년 맞닿은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북한이 이동식 조립 건물을 옮긴 적은 있지만 이와 같이 슬롯사이트 2025년와 맞붙도록 한 건 지난 2016년 발사 이후 처음이라고 VOA는 설명했다.
북한이 이동식 조립 슬롯사이트 2025년을 옮긴 것은 25일부터 29일 사이 어느 시점으로 추정된다.
29일 자 위성사진에는 북한이 최근 빠른 속도로 건립한 새 발사장의 이동식 건물도 슬롯사이트 2025년 쪽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앞서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등이 북한이 기존 슬롯사이트 2025년서 동남쪽 약 3.5km 지점에 새 발사대를 짓고 있다고 보도한 지 불과 열흘 만에 가로 135m, 세로 40m 크기의 대형 콘크리트 패드가 들어서고 그 위와 주변에 각종 구조물이 설치됐다.
특히 콘크리트 패드에 설치된 가로 50m, 세로 30m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을 두고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은 로켓을 조립해 북쪽 끝부분에 자리한 대형 철제 슬롯사이트 2025년 세우는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처음 식별될 당시 콘크리트 패드의 남쪽 끝부분에 붙어 있었던 이 슬롯사이트 2025년은 이날 위성사진에선 약 60m 북쪽으로 이동했으며, 당시 파란색이었던 지붕이 현재는 하얀색으로 바뀐 상태다.
슈멀러 선임연구원도 29일 이동식 건물 2개가 일제히 이동했다고 확인하면서 “현 시점 북한이 과거 발사 때 활용했던 기존 발사대를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물론 새 발사대가 시각적으론 완성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새 슬롯사이트 2025년서 어떤 종류의 로켓을 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북한이 29일 일본 해상보안청에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에 인공위성 슬롯사이트 2025년 계획을 통보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