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부물가가 폭등하고 생활이 궁핍해지자 최근 평안남도 지역에다른 지역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유입이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과 자강도 소식통은 25일 "평성, 신성천, 순천, 안주, 개천 등 평안남도 주요 철도역 지점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증가해 지역은 물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SPN'에 전했다.
소식통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증가에서 예년과 다른 점은 노인이 많고 대부분이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자강도 등 북부 내륙에서 유입된 경우가 많다"고 실상을 알렸다.
특히 "자강도, 양강도 지역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자강도는 군수공장 출신이 많다"고 했다.
소식통은 "군수공장 주민들은 철저한 봉쇄와 ‘자력갱생’ 정책으로 외부 시장과의 연계가 차단돼 수입이 단절되고자식들의 부모 부양도 어려워지면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강도 지역은 북한 내부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지역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도심지 빈민들이 고향을 떠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 지역에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증가는 최근 몇년 사이에 처음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북한지역에는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쌀 1kg가격이 8월 15일 기준 2만원(북한돈)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