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전·현직 의원, 전직 국방장관, 안보보좌관, 무역대표 등 주요 외교·안보·통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슬롯사이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연설 직후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슬롯사이트동맹이 지난 70년간 외교정책의 근간이 돼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익과 실리를 바탕으로 양국 동맹을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양국 국민의 상호 지지가 정부의 변화에 상관없이 슬롯사이트동맹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 강화를 강조하며 미 오피니언 리더들도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동력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긴밀한 슬롯사이트 공조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동안 중단됐던 정상외교가 성공적으로 재개,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슬롯사이트동맹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방미에 앞서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의 슬롯사이트일 협력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정부의 노력이 미국의 여타 동맹국·우방국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는 돈 바이어 하원의원과 크리스 도드·롭 포트만 전 상원의원, 칼라 힐스 전 무역대표부(USTR) 대표,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부장관, 마크 리퍼트 전 주슬롯사이트국대사, 성 김 전 주슬롯사이트국대사, 존 햄리 CSIS 소장 등 미국 인사 17명이 참석했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