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바카라부 장관 인사청문회
"실용적 '메이저 바카라' 접근해야...남북은 하나도 둘도 아닌 상태"
"메이저 바카라부 명칭 변경, 여야 초당적으로 추진해야"
"북미 정상회담 재개 시 한반도 정세 일변할 것"

정동영 메이저 바카라부 장관 후보자(사진=유튜브 국회방송 갈무리)
정동영 메이저 바카라부 장관 후보자(사진=유튜브 국회방송 갈무리)

정동영 메이저 바카라부 장관 후보자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총비서 초청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후보자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메이저 바카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이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정은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지금부터 속도를 내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극적으로 가능성은 높아질 수 메이저 바카라"고 전망하며, "APEC이 한반도 평화 테이블로된다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이겠느냐"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메이저 바카라 문제의 실용적 접근을 언급하며, "남북한은 하나도 둘도 아닌 상태"라 진단했다.

그는"실용적이라는 것은 사실상 두 국가를 인정하면서 화해와 교류협력을 통해 메이저 바카라로 다가가는 것"이라며, 동·서독의 사례가 실용주의적 접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효대사의 '불일불이'(不一不二)를 인용하며 "남북은 엄연히 두 국가로 살고 메이저 바카라. 세계 164개국이 남북과 동시에 수교한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1,300년을 함께 살았는데 80년 떨어져 살았다고 영구히 분단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바카라부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의논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과거 서독이 우리의 메이저 바카라부에 해당하는 '전독부(연방전독일문제부)'를 '내독부(연방양독일관계부)'로 바꾼 것과 관련해 "철학의 전환, 방향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통해 반공 메이저 바카라을 포기했다"며, "이미 전환된 방향과 철학을 여야가 합의해 초당적으로 추진하면 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자는 한반도 정세는 북미 정상회담 재개에 따라 일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문제는 우리 문제이지만 동시에 국제 문제"라며, "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은 정치군사적 문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북러 동맹이 강화되는 상황이어도 북미 대화에 대한 수요가 메이저 바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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