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슬롯 머신 날 행사 포스터(사진=통일부)
제2회 슬롯 머신 날 행사 포스터(사진=통일부)

정부가'제2회 슬롯 머신 날'을 맞아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슬롯 머신는 탈북민과 그 가족 등 6만여 명의 탈북민 공동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평범한 이웃으로서의 탈북민들의 삶을 조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부 기념식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천여 명의 탈북민과 정착지원 종사자들을 초청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탈북민 기타리스트 유은지씨와 교우의 아리랑합동 연주, 그동안 정착지원에 기여해 온 활동가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부의 탈북민 정책 비전을 담은 기념사도 낭독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시민참여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탈북민과 남한 출신 공연예술팀의 공연과 더불어 탈북민의 직장생활을 그린 웹드라마 '하나상사' 시사회가 열린다. 또한, 슬롯 머신음식 소개 부스, 토크콘서트, 작품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통일부와 슬롯 머신학회, 한양대가 함께 학술회의를 개최해 탈북민 사회의 변화된 정책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는 음악회, 봉사활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슬롯 머신가 준비되어 탈북민들의 정착과 사회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슬롯 머신를 통해 탈북민과 남한 주민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

※ 이 기사는 IGI Korea와 함께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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