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은 특전사 귀성부대가 충남 태안 안면도 일대에서 지난 7일부터 4박5일 간 정례 해상바카라사이트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첫 해상바카라사이트훈련으로 특전대원들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귀성부대 특전대원들은 본격적인 바카라사이트훈련에 앞서 PT체조, 오리발차기, 10㎞ 해안 달리기 등으로 전투체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팀별로 호흡을 맞춰 전투수영과 수상·수중에서의 단계별 해상바카라사이트훈련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침투자산을 활용한 해상바카라사이트 향상을 위해 실제 전시에 동원하는 선박을 투입하는 등 실전성을 강화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훈련 3일 차인 9일 훈련통제부에서 ‘해상바카라사이트 명령’을 하달하자 해상은밀바카라사이트 야외기동훈련(FTX)이 시작됐다. 무장한 특전대원들은 130t급 민간 선박인 모선에 탑승해 바카라사이트를 위해 이동했다.
원해상에 도착한 특전대원들은 모선에서 이탈해 고속 고무보트로 목표를 향해 기동했다. 이어 선발대인 해상척후조 요원들이 해안으로 바카라사이트한 후 진입 예정지역에 위치한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대기 중이던 본대가 해상척후조의 유도에 따라 신속히 작전지역에 접안, 목표지점을 탈환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훈련을 지휘한 유선민(중령) 귀성부대 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바카라사이트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유사시 국가급 전략·신속대응부대로서 부대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