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육군 장교 통합온라인 슬롯이 27일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학사사관 70기와 간부사관 46기 등 총 407명의 인원들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온라인 슬롯했다.
이들은 14~16주(간부사관 14주·학사사관 16주)의 기간 동안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 등 교육훈련과 온라인 슬롯종합평가를 거쳤다.
대통령상은 정효훈 온라인 슬롯(경운대·학사)가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황보선호 온라인 슬롯(영남대·학사), 국방부장관상은 김성환 온라인 슬롯(한서대·학사)와 전준호 온라인 슬롯(경희사이버대·간부), 합참의장상은 유욱재 온라인 슬롯(신한대·학사),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은 전훈민 온라인 슬롯(한양대·학사), 육군참모총장상은 최어진 온라인 슬롯(건국대·학사)와 이인환 온라인 슬롯(학점은행제·간부)가 각각 수상했다.
온라인 슬롯을 마친 신임 장교들은 약 4개월간 각 병과학교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이수 후 전·후방 각지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어머니가 일본인인 장대현 소위(학사)는 태어나면서부터 복수국적자였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병사로 의무복무를 마쳤다. 군 생활에서 보람을 느낀 그는 장교가 되기 위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온라인 슬롯했다. 장 소위의 부친도 학사 25기 출신 예비역 소령이다.
황건우 소위(간부)는 6사단에서 병사로 복무 후 동일 부대에서 임기제부사관으로 온라인 슬롯했다. 이후 해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한 그는 이번에 육군 장교로 온라인 슬롯함으로써 4개의 군번을 갖게 됐다. 황 소위는 “리더십을 가진 장교가 돼 부대원을 이끌고자 간부사관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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