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방위비 요구 국익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9.19 메이저사이트를 복원해 한반도에 평화기류가 흐르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육군회관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북한은 우리의 적이면서 동포"라고 전제하고 "다양한 그리고 정교한 방법으로 북한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문화와 예술이 서로 간에 접합해 그 이후에 메이저사이트적 문제까지 해결됐다"며 "민간적 차원에서 교류가 먼저 있고 9.19 문제도 복원을 해서 한반도 평화 기류가 흐르는 방안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4일 9.19 메이저사이트 전부효력정지를 결정했다.
국방부는 당시 "2018년 9·19 메이저사이트 체결 이후에도 해안포 사격과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미사일 발사, 최전방 감시소초(GP) 총격 도발, 소형 무인기 침투 등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행위와 도발을 자행해 왔다” 지적했다.
국방부는 이후 9.19 메이저사이트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서북 도서 일대에서 우리 군의 모든 군사 활동을 정상적으로 복원했다.
9·19 메이저사이트는 지난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에서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후보자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변화나 방위비 변화 등과 관련해 "국익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력 10위 국방력 5위"라며 "수동적이기보다 적극적으로 더 당당하게 임메이저사이트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