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히난 신임 유엔 메이저카지노을 2022년 10월 20일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접견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임스 히난신임 유엔 메이저카지노을 2022년 10월 20일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접견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임스 히난 유엔 메이저카지노은 북한 인권피해자들의 고통이 인정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유엔메이저카지노는 25일 서울에서 ‘피해자 및 증인이 바라보는 지난 10년 간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인권 상황’이라는 제목의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전했다.

개회사에서 제임스 히난 유엔메이저카지노 소장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의 후속 보고서가 현재 작성되고 있다며 몇 달 안에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속 보고서는 오는 9월 제60차 인권이사회에서 발간될 계획이다.

히난 소장은 이번 후속 보고서는 2014년 이후 10년 동안의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다루며, 북한의 지난 권고이행 등을 점검하고, 메이저카지노피해자 수백 명의 면담 내용, 시민사회단체와 정부 관계자 등이 제공한 자료 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히난 소장은 “메이저카지노피해자들에게는 피해자들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이들에게는 고통을 인정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메이저카지노실태에 대한 탈북민들의 증언도 다뤘다.

탈북민 김일혁 씨는 “메이저카지노은 2020~2023년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이른바 3대 악법 제정 이후 주민 통제를 가했으며 공개 총살도 진행했다”며, “총살은 3개월에 약 2번의 빈도로 집행됐다”고 말했다.

탈북민 맹효심 씨도 “메이저카지노에서는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이 벌어지고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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