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저사이트 개소식(사진=남북하나재단)
충북메이저사이트 개소식(사진=남북하나재단)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거주지 정착을 지원하는 충북메이저사이트 등 4곳을 신규로 운영하게 된다.

남북하나재단은 2024년까지는 경남, 강원 북부, 제주 3곳의 메이저사이트를 통일부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했으며,2025년부터는 서울동부, 경기동부, 충북, 충남 등 4곳을 신규로 맡아 총 7곳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 수탁 메이저사이트 확대에 따라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자활, 생활안정, 교육지원, 사회통합을 지원하게된다.

아울러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통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확이다.

이주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메이저사이트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입지 선정부터 접근성을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심리정서, 자립․자활, 사회통합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메이저사이트 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부처, 지자체 및 유관 단체들과 긴밀한 협조 아래북한이탈주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메이저사이트 개소식에는 통일부, 지자체, 관계기관, 북한이탈주민, 북한이탈 주민 단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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