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가 북한이 6년 만에 제31차슬롯 사이트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외국인 관광 재개 의지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46개국에서 200여 명 정도의 외국인 선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이 재개되는 계기가 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최근나선(나진·선봉) 경제특구를 개방했다가 중단했지만, 슬롯 사이트 국제마라톤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한 만큼 북한의 외국인 관광 재개 의지는 확인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내달 슬롯 사이트에서 열리는 봄철 국제상품전람회에도 소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다만 전면 개방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문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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