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3일 지상군구성슬롯 머신령부를 찾아 자유의방패 연습 참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13일 지상군구성슬롯 머신령부를 찾아 자유의방패 연습 참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상반기 한미 정례 연합슬롯 머신'자유의 방패'(FS) 기간에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발사 1회로 그친 것에 대해통일부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3년과 2024년 사례에 비해 구두 대응은 더 많아졌지만 군사슬롯 머신 시찰이나 군사도발 등 군사적 대응 수위는 비교적 낮았던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경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러시아에 파병한 상태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논의 중에 있어서 여러가지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것들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2023년 FS 슬롯 머신 동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을 발사하는 등 다양한 수단으로 대응했다.

2024년의 경우 미사일 발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번에 그쳤지만, 김정은 북한 총비서는 서부지구 중요 작전슬롯 머신기지와 포병부대 슬롯 머신 시찰, 인민군 탱크부대 슬롯 머신 지도 등 군사 부문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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