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보다 '악의적 정보' 더 큰 문제"

이토 고타로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사진=외교부 공동취재단)
이토 고타로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사진=외교부 공동취재단)

일본 군사 전문가가 바카라 게임나토는 현실성이 없고 유엔군사령부(유엔사)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토 고타로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11일 한일 기자단 교류 사업 계기 외교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바카라 게임 나토로 격자를 만들어도 공동 행동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토 연구원은 "동남바카라 게임 지역에서 100% 믿을 수 있는 나라가 없다"며, "라오스 등 일부 국가는 중국에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남중국해, 대만, 센카쿠 열도, 일중 경계선도 그렇고, 한중 간에도 해경 대치할 때가 있다"며, "이 지역에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지만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토 연구원은 "최근 한미일 협력이 대북에서 대중으로 옮겨간 것 같다"며, 바카라 게임 활용한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치하라 마이코 히토츠바시대학 대학원법학연구과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교수(사진=외교부 공동취재단)
이치하라 마이코 히토츠바시대학 대학원법학연구과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교수(사진=외교부 공동취재단)

이치하라 마이코 히토츠바시대학 대학원법학연구과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교수도 이번 사업 계기에 기자단과 만나 가짜뉴스와 관련해 "더 큰 문제는 악의적 정보"라고 지적했다.

이치하라 교수는 "완전히 거짓된 정보는 아니지만, 독자의 감정을 조작해 특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정보"라며, "대처하기 매우 까다롭다"고 우려했다.

한국의 경우에는 "분단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실제 중국이 개입하는 지를 떠나서 중국의 개입으로 부정선거가 됐다든지, 중국이 개입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정부에 반대한다든지 하는 이야기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퍼졌다고 볼 수 있는데, 어디까지 중국의 개입이고 어디까지가 국내 행위자들로 인한 가짜 정보인지 분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