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청사(사진=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북한 외무성 청사(사진=평양주재 러시아 대사관)

북한이 한국과미국, 일본 등 11개국이 연대해 모든 국가들이 대북슬롯사이트 추천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 데 반발해가담자들은 반드시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23일 발표한 '불법무법의대조선슬롯사이트 추천모략책동은 주권적권리수호를위한우리의행동적 대응을재촉하게될 것이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담화는 "최근 미국과 추종세력들이워싱턴에서 '다국적슬롯사이트 추천감시팀' 운영위원회 회의를 벌여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핵과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유엔 슬롯사이트 추천 결의 이행 강화에 대해운운했다"고 반발했다.

담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합법적 권리행사를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어리석게 기도하는 적대세력들의 시대착오적 망동이 그들이 감당하기 힘든 심각한 역효과를 초래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제아무리 외교적 수완을 부리고슬롯사이트 추천 도구를 만지작거릴수록 우리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힘들어지고 불편해지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담화는 "이 기회에 슬롯사이트 추천문제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다시한번 명백히 한다면 더이상 덜어버릴 슬롯사이트 추천도, 더 받을 슬롯사이트 추천도 없는 우리에게 있어서 협상을 통한 슬롯사이트 추천해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사가 아니며 우리의 의정에 올라있지 않다는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코 슬롯사이트 추천 따위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지만, 슬롯사이트 추천 이행의 명목 밑에 우리의 합법적인 주권적 권리를 침해하려드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도발행위를 추호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단호한 행동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지난해 설립된 '슬롯사이트 추천팀'(MSMT)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부터 오는 위협에 대처해 나가는데 있어 확고한 의지로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대북슬롯사이트 추천 결의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참여국들의 공동의 결의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MSMT는 유엔 산하 대북슬롯사이트 추천 위반을 감시하던 전문가패널이 지난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해체됨에 따라 한국 주도로 설립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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