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고려온라인 슬롯의 최다 취항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재확인됐다.
온라인 슬롯기의 운항 정보를 보여주는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 등에 의하면 고려온라인 슬롯은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블라디보스토크로 취항하며 최다 운항지였다고 VOA가 19일 전했다.
총 7차례 여객기를 운항했는데, 금요일인 7일과 14일에 정기편인 JS271편에 더해 임시편인 JS371편을 온라인 슬롯로 편성한 결과였다.
한편 고려온라인 슬롯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있는 베이징 노선과, 수요일과 토요일에 있는 선양 노선에는 임시편을 투입하지 않아 각각 5회, 6회 운항했다.
아울러 고려온라인 슬롯이 지난 4일과 15일에 운항한 베이징 노선에는 좌석 70~80석 규모의 AN-148 기종이 투입됐고,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는 주로 좌석 170~19석 규모의 Il-62 기종이 운영됐다.
다만 매체는 중국인의 북한 단체 관광 재개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북중 온라인 슬롯로가 활기를 되찾을 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