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바카라 토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바카라 토토은 2025년도 총적 방향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 단계의 발전 노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INSS 이슈브리프 642호에서 ‘바카라 토토의 제8기 11차 노동당 전원회의 평가와 전망’(2024.12.31.)에서 “(바카라 토토은) 2025년 창당 80주년 이벤트와 9차 당대회를 준비하는 해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24년에는 “과잉된 각종 역점과제에 내부 역량이 총동원되면서 여러 측면에서 부진과 차질이 발생했다”며, “2025년에도 정치적 의미에 맞게 건설정책이 확대, 편중되면서 동원경제 방식의 부작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김 연구위원은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바카라 토토이 2025년에도 민생 개선을 위한 건설정책과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봤다.다만 “정주년 기념일과 당대회 준비 등 중요한 시기에 정치·경제적 수요가 배가되는 특징을 고려할 때 경제구조의 부담과 재원 부족이 가중될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바카라 토토이 “국익 증대와 국위 선양의 견지에서 중대한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힌 점은 우크라이나전 군사 파병을 비롯한 북러관계의 밀착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봤다.
“파병된 바카라 토토군의 희생자 증가 등 정보와 혼란을 은폐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민심과 군심의 동요 확산 등 부작용 측면까지 고려한 자구책으로 평가된다”며 “동시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기존의 대미 강경 기조를 강조하며 협상전략 중심의 대응책까지 고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2025~2026년을 김정은 체제 강화를 위한 정치적 계기로 설정하고 대내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지만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누적된 체제 취약성이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바카라 토토의 대남 적대정책의 추이와 지속성, 대미전략의 추진 방향, 북러관계 중심의 진영 강화 의도에 상응한 대북정책과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