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규 KISTI 온라인 바카라과학기술네트워크 전문위원
각 도에 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준공 완료하여 내년부터 조업 시작
대체 식량으로 밀 생산 늘리고, 즉석국수로 식생활 개선 추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지만 여러 가지 한계
북한 전역에서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식생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라면(북한에서는 ‘즉석국수’라고 함) 온라인 바카라 건설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북한 당국은 올해 안에 모든 도에 생산 공정을 완비하고, 내년부터 즉석국수 생산을 정상화하겠다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북한 지방공업성이 주관하여 즉석국수 생산을 위한 온라인 바카라 건설과 생산 공정 확립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업은 당장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책을 구현하기 위해 각 도의 지역 특성과 인구 수에 맞게 맞춤형 온라인 바카라을 세우기 위해 설계된 단계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바카라 건축 및 설비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북한 매체는 보도하고 있다.
이 보도들에 따르면, 올해 12월에 들어 각 도별로 준공 또는 조업을 개시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남포시 남포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06. 준공식)
- 황해북도 사리원즉성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09. 준공식)
- 자강도 장자산종합식료온라인 바카라에 즉석국수 생산공정 (2024.12.23. 신설)
- 량강도 혜산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25. 준공식)
- 함경남도 백운산종합식료온라인 바카라에 즉석국수 생산공정 (2024.12.26. 신설)
- 평안남도 평성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27. 준공식)
- 함경북도 청진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28. 준공식)
- 개성시 송악산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2024.12.28. 조업)
북한이 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이 각 도별로는 최근 지어지고 있지만 그 전에 2016년부터 즉석국수를 생산한 평양밀가루가공온라인 바카라이 있다. 그 외에 경흥은하수식료온라인 바카라, 묘향무역총회사 식품온라인 바카라 등에서도 생산을 했으나 김정일 시기에 식료공업의 본보기 온라인 바카라으로 선전하기도 한 평양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이 있다. 이 온라인 바카라에서 ‘대동강’ 즉석국수를 생산했다. 하지만 품질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각 지역에 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을 높은 수준에서 건설하여 인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데 과연 어떠한가?
김정은 위원장은 2021년 9월에 한 시정연설에서 ‘밀, 보리파종면적을 2배이상으로 보장하고 정보당 수확고를 높여 인민들에게 흰쌀과 밀가루를 보장함으로써 식생활을 문명하게 개선해 나갈수 있는 조건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한 적이 있다. 쌀 외에 다른 작물로 먹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있다. 2022년부터는 밀 농사를 확대했고, 옥수수는 줄이는 대신 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는 밀 수확을 마무리한 결과 풍작이라는 게 북한의 자체 평가이고, 전국의 도, 시, 군에 밀 가공온라인 바카라을 신설하거나 확장하였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온라인 바카라의 밀 자체 생산 증가 외에도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의 밀착으로, 밀 생산 관련 농업기술과 종자 도입이 가능할 것이다. 온라인 바카라이 러시아에 제공한 군사 지원의 대가로 밀을 대규모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북한의 자체 밀 생산의 증가와 러시아로부터의 밀 입수 증대로, 지금 각 도에 집중 건설중인 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의 건설은 전통적인 식량인 쌀(밥)을 대체하여 밀로 만든 음식(라면)으로 시급한 먹는 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북한의 즉석국수온라인 바카라 건설은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밀의 자체 생산을 위한 종자, 재배기술 및 농기계 지원의 문제로 생산의 한계를 맞을 수 있다. 또한 즉석국수 생산을 위한 원료 확보 그리고 맛과 영양을 내는 생산 기술력을 갖추는 게 북한으로서는 큰 숙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