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변호인단, 김홍일·윤갑근·배보윤 등 선임
첫 재판에 방청 신청 2만명 몰려…경쟁률 2251대1
윤석열 대통령의 토토사이트추천 사건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첫 번째 토토사이트추천을 연다.
본격적인 변론에 앞서 사건의 쟁점과 증거 등을 종합·정리하고 향후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다.
통상의 형사사건처럼 토토사이트추천 역시 검사 격인 청구인(국회 탄핵소추위원)과 피고인 격인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 각 대리인이 출석, 해당 사건에 관한 전반적 입장을 밝히는 식으로 진행된다. 피청구인에게 출석 의무는 없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대리인 선임계를 내고 대리인 선임계를 내고 토토사이트추천 변론준비기일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헌법연구관 출신 배보윤 변호사 등을 주축으로 약 10여명 안팎으로 구성됐다.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도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이번 토토사이트추천은 두세 차례의 준비 절차 이후 본격적인 변론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토토사이트추천이 준용하는 형사소송법은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으면 준비 절차를 자동으로 종료하되 절차를 계속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예외를 허용한다.
반면 국회 탄핵소추단은 지난 24일 헌재에 입증계획과 증거목록을 제출하고 이날 토토사이트추천에도 출석해 입장을 충실히 전달한단 계획이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변론준비기일 절차를 전후해 헌재 앞에서 입장 발표도 하기로 했다.
이날 기일은 통상의 경우와 같이 일반에 공개된다. 다만 법정 질서 유지와 소란 방지를 위해 변론기일과 토토사이트추천 모두 생중계는 하지 않는다.
이날 토토사이트추천이 윤 대통령 측 출석 등으로 무리 없이 진행된다면, 헌재는 내년 초까지 두어 차례 토토사이트추천을 더 거쳐 변론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결정을 선고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토토사이트추천의 첫 재판을 방청신청자가 2만명을 넘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윤 대통령 토토사이트추천 첫 변론준비기일에 총 2만264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했다.
토토사이트추천은 양쪽의 입장을 듣고 변론 계획 등을 수립하는 절차로 전원재판부가 심리하는 정식 변론과 달리 수명재판관 2명이 주관한다. 그 때문에 심판정도 대심판정이 아닌 소심판정에서 열린다.
일반 방청인을 위한 자리는 총 18석이 배정됐고, 이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좌석은 9석이어서 경쟁률은 225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토토사이트추천 심판 선고 당시의 방청 경쟁률을 상회하는 숫자다. 당시 1만9096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경쟁률은 796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