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남한을 ‘한국 쓰레기’ ‘적대세력’으로 표기

6.25를 맞아, 노동신문은 관련 슬롯사이트 볼트를 13편 실었다. 1면에는 <사설 성격의 슬롯사이트 볼트를 실었는데, 제목은 ‘6.25가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 강해지고 또 강해져야 한다’이다. 참고로 노동신문은 지난 5월 8일을 끝으로 아직까지 사설을 올리지 않고 있다. 다만, 사설의 성격을 한 슬롯사이트 볼트들을 계속 올리고 있다.
다음 주목해야 할 슬롯사이트 볼트는 2면에 실린 것으로 제목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은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무기이다)이다. 6.25 관련 김정은의 교시를 담은 슬롯사이트 볼트이다. 김정은이 강조한 것은 ‘전승세대의 조국수호 정신’을 ’계승‘하자는 것이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이 조국수호정신이야 말로, ‘사상정신적무기’로 백전백승을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다. 다음의 슬롯사이트 볼트들도 ’전승세대 업적‘을 빛내자, 따르자'라는 선동 차원의 슬롯사이트 볼트였고, 또 다른 슬롯사이트 볼트들은 ’반미·반제 복수결의모임‘ 관련 슬롯사이트 볼트였다. 물론, 남한에 대한 적대감도 드러냈다. 아래 문장은 제4면 슬롯사이트 볼트 서두에 나오는 내용으로 제목은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복수결의모임 진행‘이다.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미쳐날뛰는 미제와 한국쓰레기들의 대결광기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열혈청년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활화로 분출시키고있다.”
남한을 가리켜 ‘한국쓰레기’라고 적시했다. 이 슬롯사이트 볼트에서는 6.25전쟁의 주범을 미국으로 몰아갔다.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한 전대미문의 대중학살만행, 야수성과 잔인성, 참혹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슬롯사이트 볼트 대동란이 미제가 강요한 조선전쟁의 진상이라는것을 피절은 화폭들은 보여주었다.”
‘조선전쟁은 미제야말로 침략의 원흉임을 세계에 똑똑히 각인시켰다’라는 제목을 단 제6면슬롯사이트 볼트는 아래와 같이 미국이 6.25의 전범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강요’에 의해 도무지 피할수 없는 전쟁이었다고 피력했다.
“1950년 6월 25일 세계제패야망에 환장한 미제는 끝끝내 우리 인민에게 참혹한 전쟁을 강요하였다.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은 3년동안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아래와 같이 미국은 태생부터 ‘평화 파괴자’, ‘피를 즐기는 야수’라고 묘사하며 ‘조선전쟁’(6.25전쟁)으로 세계제패를 이루었다고 맹비난했다.
“미국은 생겨날 때부터 침략자, 평화파괴자, 피를 즐기는 야수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은 건국이후 제1차 세계대전이전까지 침략전쟁은 114차, 군사적간섭은 무려 8900여회나 감행하였다. 말그대로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어내고 전쟁으로 미국이 존재하여왔다.”
“미제의 총칼에 의해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다. 그들의 피와 고통으로 비대해지고 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은 조선전쟁도발로 세계제패의 길에 나섰다.”
전쟁의 원인을 미국으로 보는 것은 북한의 변함없는 기조이다. 미국을 전쟁 주범으로 몰면서 인민대중들에게 ‘복수슬롯사이트 볼트’를 다지게 하는 것이다. ‘복수슬롯사이트 볼트’를 현재의 남북상황과 연결시키며, 그 책임을 미국과 남한에 돌리고 있다.
“미제와 적대세력들이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생활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고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본성이라고 강조하였다.”
남한을 ‘적대세력’이라고도 적시하며 미국과 남한에 대해 ‘복수결의’를 넘어 ‘멸적의지’를 불태우게끔 선동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6.25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여전히 침략본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남한은 거기에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인민대중을 부추겨 그들로 하여금 항미, 대남 적대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위함이다. 또한, 복수방법은 오직 ‘총대’뿐이며 이를 위해 ‘최강의 군사력’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슬롯사이트 볼트에서는 ‘핵무력’이라고 직접 표기하지 않았지만, ‘핵무력 강화’를 의미하는 것 아니겠는가.
더불어, 북한이 6.25를 맞아 인민대중의 마음을 공략슬롯사이트 볼트 것이 바로 전쟁당시의 미군의 ‘대량학살만행’ 고발이다. 이를 통해 미국은 ‘철전지 원수’가 되며 강력한 규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된 전대미문의 대학살만행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긴 미제의 만고죄악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미국의 대량학살만행을 고발하는 대표적인 장소는 바로 ‘신천계급교양관’이다. 구 신천박물관을 말한다. 북한은 2015년 7월, 박물관을 계급교양관으로 다시 개관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미·반제국주의 사상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약 295만여 명이 참관했다는 통계가 있다. 신천계급교양관 관련 오늘의 1면슬롯사이트 볼트에서는 올해만 약 10여만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신천계급교양관을 참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의 수는 10여만명에 달하며 그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이곳을 참관한 자들의 마음에는 ‘미제는 이 땅에서 씨도 없이 죽탕쳐버려야 할 식인종무리’, ‘피는 피로써!’, ‘원쑤들에게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미국에 대한 복수슬롯사이트 볼트가 불타오르게 된다. 이들만이 아니라 6.25날은 전국적으로 ‘복수슬롯사이트 볼트 규탄대회’를 열어 멸적의지를 다지게 된다.
이 규탄대회의 결론은 ‘김정은’으로 귀속되어진다. 김정은이 있기에 인민모두가 ‘필승의 신념’을 갖게 된다는 것이고 김정은을 목숨으로 ‘결사옹위’슬롯사이트 볼트 ‘방탄벽’이 되겠다는 결심과 다짐들이 하늘을 찌르게 된다.
결국, 6.25를 기념하는 제1의 목적 또한, ‘김정은 결사옹위’인 것이다. 2면 슬롯사이트 볼트에 나오는 내용으로 김정은이 직접 언급한 ‘조국수호정신’ 또한, 아래문장을 볼 때, 결국 ‘김정은 보위’와 연결되어진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에서 근본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혁명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그 다음 문장이 결정적으로 ‘조국’을 ‘수령의 품’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즉, 북한에서는 조국수호가 곧 ‘김정은 수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