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슬롯 사이트가 내년도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 작성을 위한 북한 주민의 해외 강제노역 실태에 대한 정보 수집을 시작했다.
미국 슬롯 사이트가 연방관보에 최근(27일) ‘2025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 정보 수집 공고를 게시했다고 VOA가 29일 전했다.
공고문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미국과 외국 정부가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 지원을 위한 서면 정보를 요청한다”며 각국에서 발생하는 인신매매 실태와 관련된 제보를 요청했다.
공고문은 슬롯 사이트과 관련해 ‘정부 간 협정 및 해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쿠바 혹은 슬롯 사이트 국적자가 머물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그렇다면 이들이 강제 노동에 종사하고 있거나 강제 노동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가’라는 추가 질문을 명시했다.
한편 미 슬롯 사이트는 내년 2월 3일까지 각국의 인신매매 관련 제보를 이메일(tipreport@state.gov)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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