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슬롯 머신 규칙 전 주한 미국 대사(사진=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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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슬롯 머신 규칙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주한미군의재편 문제는 전체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슬롯 머신 규칙 전 대사는 30일 '2025 제주포럼' 계기 제주 서귀포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북한에 대한 한국의 방위를 지원하는 데 어떠한 악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과제는 개별적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며, "대만, 북한, 중국, 러시아 등 모든 과제들을미국과 인태 동맹국들이 직면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슬롯 머신 규칙 전력이 재배치될 경우 한국을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며,"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인태뿐 아니라 일본에 배치된 해군 등도 한반도에 추가 배치될 것"이라 덧붙였다.

슬롯 머신 규칙 전 대사는 '양안과 한반도 상황 연계 가능성' 질의에 "그렇기 때문에 주한미군의 재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거시적 관점에서 미국과 양자 방위조약을 체결한 국가는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대만 5개국 뿐으로 모두 인태에 위치해있다"고 강조했다.

슬롯 머신 규칙 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동맹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동맹국들이 자국 방어에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합의한 조건부 전작권 전환에 따라 모든 조건이 달성되면 전작권은 전환될 것이다. 그때까지 현상 유지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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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미대화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트럼프는 전통적인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고 김정은을 협상에 3번 불러낸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상에는 항상 유인이 있다"며,"과거 북한이 협상에 나올 유인은북한 주민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인데,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 스스로가 놓아 버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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