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당국자는 북한의 7차 핵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이 준비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알렉산드라 벨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억제·안정 부차관보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대담에서 북한이 제7차 핵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을 준비한 상태라고 평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벨 부차관보는 “미국은 북한이 잠재적인 제7차 핵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을 위해 풍계리 핵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장을 준비했으며, 이제는 이를 진행할 정치적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핵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지역 내 긴장을 크게 고조시키고, 전 세계적인 안보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며, “북한의 잠재적인 공격에 대비해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고 적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디다이아 로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수석차관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양국의 협력에 대해 “미 국방부는 의심의 여지없이 심각한 사안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한미 확장억제 공약의 유지 가능성에 대해 한국의 신뢰를 유지하고 한국인들의 자체 핵무장에 대한 요구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부에서 한미일 동맹에 대해 강하게 다시한번 재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내 자체 핵무장 여론에 대해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현재로서는 미국의 핵 확장억제를 신뢰하고 그 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향후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한국도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