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산악회가 10월 초 북한 나선에서 등반슬롯 사이트를 열 예정이다.
러시아 연해주의 민간 산악회 ‘진센(Женьшень, 산삼)’은 23일(현지시간) 인터넷사회관계망(SNS) ‘VK’와 ‘텔레그램’을 통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북한 나선에서 등반슬롯 사이트를 갖는다”고 공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옐레나 올레니아 진센 산악회 회장은 “이번 등반슬롯 사이트는 산악회의 첫번째 국제우호행사로 북한 측 산악단체와 함께 10km 거리의 등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러시아 하산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슬롯 사이트까지 갈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등산 뿐 아니라 슬롯 사이트 주변 지역 관광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등반슬롯 사이트 참가 비용은 일반인은 미화 350 달러와 5천 루블(약 54달러), 회원은 미화 100 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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