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사진=미 국방부)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사진=미 국방부)

지난주 러시아 슬롯사이트 볼트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과 러시아 간의 무기 거래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러시아 슬롯사이트 볼트기술박람회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과 러시아 측이 무기거래를 했는지를 묻는 질의에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말할 수 있는 것은 북한과 러시아 관계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슬롯사이트 볼트 관계는 미국에 매우 우려되는 사안으로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모스크바 인근에서 개막한 러시아 국제슬롯사이트 볼트기술박람회 'ARMY2024'에는 ‘북한 미사일 개발 총책’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의 모습이 발견돼 주목을 끌었다.

한편, 19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슬롯사이트 볼트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북한이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 싱 부대변인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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