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바카라에 무기를 제공하고 받는 대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안토니 바카라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이)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과 미사일 발사, 위험한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VOA가 9일 전했다.
이어 “우리는 바카라가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군수품을 제공받는 대가로 북한에 제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글로벌 비확산 질서 수호를 위한 약속의 완전한 이행을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카라 장관은 일본을 출국해 “한국과 인도, 인도태평양에서 가장 중요한 두 파트너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 질서 수호를 위한 투쟁의 변곡점에서 우리는 더 자유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위해 더욱 굳건히 서 있다”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는 각자의 몫을 분담하는 동맹, 파트너와 특별한 연합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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