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결의에 따라 북한 선박의 불법 해상 활동 감시에 참여하는 슬롯사이트 2025년를 강력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류경철 명의로 작성된 '슬롯사이트 2025년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보도했다.
류경철은 이 글에서 "슬롯사이트 2025년가 10월 기간 '불법해상활동'을 감시한다는 미명 하에 조선반도(한반도) 주변 수역에 초계기 '팔콘 200'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해마다 꼭꼭 출석을 긋는 모양새를 통해 미국의 대조선(대북) 압박 소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자국의 지위를 높여보려는 그들의 궁한 처지가 천박하게 여겨질 뿐"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유엔 안보리 대조선 '제재결의' 이행이라는 미명 하에 2019년부터 해마다 조선반도 주변 수역에 군사력을 들이밀고 있는 슬롯사이트 2025년의 긴장격화 시도는 커다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1년 10월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 미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슬롯사이트 2025년 초계기 '팔콘 200'이 '불법해상활동감시'를 위해 처음으로 중국동해에 날아들었을 때 중국 전투기가 25분간 견제 비행에 나서면서 긴장이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류경철은"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군사적 적대 행위로 하여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 정치 상황이 일촉즉발의 열핵전쟁 발발 상황으로 한 치 한 치 다가서고 있는 때에 슬롯사이트 2025년까지 여기에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것은 사태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류경철은 또 "슬롯사이트 2025년는 그 누구의 흉내를 내며 구시대적인 '포함(砲艦)외교'에 매력을 느낄 것이 아니라 더 늦기 전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지체 없이 그만두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일본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슬롯사이트 2025년가 10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일본 후텐마 해병대 기지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에 대한 감시 활동에 참여한다"며,"슬롯사이트 2025년의 이 같은 활동은 2019년 이후 4번째"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