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미군 슬롯사이트 추천들의 감시에 대응해 격추를 언급한데 대해 긴장 고조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군 슬롯사이트 추천 격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긴장 고조 행동을 자제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외교에 전념하고 있으며 전제조건 없는 북한과의 대화에 대한 관심을 여러 차례 분명히 밝혔으나 안타깝게도 북한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관여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김여정 부부장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이날 새벽 미국 공군 전략슬롯사이트 추천기가 북한의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하면서 공중정찰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계속될 경우 "필경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이달만해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 8일간에 걸쳐 미공군 소속 전략슬롯사이트 추천들인 'RC-135'와 'U-2S', 무인슬롯사이트 추천 'RQ-4B'가 번갈아 조선 동해와 서해 상공을 비행하며 우리의 전략적종심지역에 대한 도발적인 공중정탐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공군 전략슬롯사이트 추천가 조선동해상에 격추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미국의 도발적인 모든 행동들은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 문제에 관련한 중국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제기된 문제”라며 “북한이 슬롯사이트 추천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설득하는 것을 중국이 돕겠다고 선택한다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계속 믿고 있으며, 계속 그렇게 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 문제를 제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회담과 관련해 미리 밝히고 싶지 않지만, 이 문제는 우리가 외교 활동에서 자주 제기하는 문제”라고 언급했다.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예정인 ARF는 역내 안보 사안을 다루는 다자안보협의체다.
한편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군 슬롯사이트 추천가 북한 영공을 침범했다’고 언급했다는 질문에 “미국은 항상 국제법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비행과 항해를 하는데 전념해왔다”며 “북한의 주장은 근거가 빈약한 일방적 ‘비난(accusations)’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