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는 8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평양 슬롯사이트 지니 모인 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75'와 '2.8'이라는 대형 글자들이포착됐다.
미국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평양 슬롯사이트 지니을 촬영한 5일(현지시간) 자고화질 위성사진에 ‘75’와 ‘2.8’을 형상화한 대형 글자들이뚜렷하게 관측됐다고 VOA가 7일 보도했다.
8일 75주년을 맞는 북한 건군절(조선인민군 창건일)을 기념하기 위해 현장에 모인 군중이 만들어낸 슬롯사이트 지니로 보인다.
‘75’와 ‘2.8’은 각각 초록색과 빨간색을 띠는데, 수백 혹은 수천 명의 군중이카드를 들어 올려 연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숫자 주변에는 빨간색 꽃 혹은 수술을 들고 있는 주민들이 만들어낸 띠 형태의 줄이 배열돼 있는데, 이 역시 우주에서 식별될 정도로 선명해 수많은 주민들이 동원됐음을 보여준다고 VOA는 설명했다.
북한은 과거 열병식을 앞둔 시점에주민들을 동원해 슬롯사이트 지니서 연습을진행해 왔으며, 건군절 관련 숫자들을 고려할 때 북한이 8일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슬롯사이트 지니 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움직임을 항상 지켜보고 있으며, 항상 그랬던 것처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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