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들이 북한이 최근 공개한 정찰온라인카지노 발사에 대해 기술력이 미국의 1960년대 수준으로 뒤떨어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19일 서해온라인카지노발사장에서 전날 정찰온라인카지노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하면서, 서울과 인천 일대를 촬영한 온라인카지노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조셉 버뮤데즈 선임연구원은 20일(현지시간)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구글 온라인카지노사진보다 해상도가 떨어지는 매우 기본적인 수준”이라며 “미국이 1960년대에 수집한 온라인카지노 사진들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전했다.
버뮤데즈 선임연구원은 이어 북한 정권이 정찰온라인카지노을 개발하는 목표를 정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경제연구소(KEI) 클린트 워크 연구원도 19일 북한이 공개한 온라인카지노 사진이 ‘매우 조잡한 특성’을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워크 연구원은 “이번 북한의 발사는 현재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 개발된 탄도 미사일이나 기존 포탄 및 다중 발사체를 사용하여 목표로 삼을 지역과 관련해 한국에 보내는 온라인카지노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연구소 비확산센터장은 현재까지 공개된 북한 정찰온라인카지노 사진으로 볼 때 북한의 온라인카지노은 아직 기술적으로 크게 의미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19일 VOA에 전했다.
루이스 센터장은 “정찰온라인카지노은 현 진행 상황에 대한 전략적 그림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런 정도의 해상도로는 그렇게 유용해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현재 공개된 기능으로만 판단하면 “북한 정찰온라인카지노은 활주로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으로 그것은 어렵지 않고, 자유 국가인 한국이 어딘가에 비밀 활주로를 숨기고 있을 것 같지도 않다”고 루이스 센터장은 덧붙였다.
북한은 온라인카지노의 분해능(해상도)이 20m 수준이라고 밝혔는데, 사진의 1화소 당 폭 20미터의 공간이 들어간다는 의미다.
한국 등 선진국 온라인카지노의 분해능은 50cm급이고, 특히 미국은 30cm에 달해 지상의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