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 군대를 파병한 지역은 러시아의 쿠르슬롯 꽁 머니 주에만 해당한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호주 민간연구소인 ‘로위 연구소’(Lowy Institute)는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북한군이 있나요?'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모슬롯 꽁 머니바와 평양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군대를 파견했음을 확인했지만, 이는 러시아의 쿠르슬롯 꽁 머니 주에만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회담에서 북한군이 슬롯 꽁 머니만 주둔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며, “북한의 전사자 추모식도 ‘쿠르스크 지역 해방’만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슬롯 꽁 머니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교전 중이라는 신뢰할 만한 소식통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슬롯 꽁 머니은 8월 말 러시아 전선에서 군 관계자들을 영접했으며, 전문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 지역에 슬롯 꽁 머니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어떠한 징후도 보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은 상대방이 ‘직접적인 무력 침략 위협’에 직면할 경우, 한쪽 당사자가 ‘존재하는 위협을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내에 병력을 슬롯 꽁 머니하는 것은 러시아 방어 의무를 초과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북한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슬롯 꽁 머니하지 않거나 슬롯 꽁 머니 사실을 부인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서 버림받은 나라라 할지라도 슬롯 꽁 머니은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비춰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이는 평양이 군사적 개입을 침략이 아닌 방어 행위로 규정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