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우리카지노추천회담을 갖기 위해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사진=조선의 오늘)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우리카지노추천회담을 갖기 위해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우리 국가수반과 현 미국 대통령 사이의 개인적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하고싶지는 않지만, 개인적 관계가 우리카지노추천 실현 목적과 한 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우롱으로밖에 달리 해석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 부부장이전날'조미(우리카지노추천)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며 전문을 공개했다.

김 부부장은 먼저 "최근 미 백악관 당국자가 대통령이 첫 임기기간 3차례의 조미수뇌회담(우리카지노추천정상회담)으로 조선반도(한반도)를 안정시키고 비핵화에 관한 첫 수뇌급 합의를 이룩하였으며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선(북한) 영도자와의 대화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지난 조미(우리카지노추천)대화에 대한 미국 측의 일방적 평가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그 능력에 있어서 또한 지정학적환경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엄연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앞으로의 모든 것을 예측하고 사고해 보는데서 전제로 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그 누구도 현실을 부정할수 없으며, 착각하지도 말아야 한다"며, "강세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북한)인민의 총의에 의해 최고법으로 고착된 우리 국가의 핵보유국 지위를 부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철저히 배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자기의 현 국가적 지위를 수호함에 있어서 그 어떤 선택안에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핵을 보유한 두 국가가 대결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결코 서로에게 이롭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최소한의 판단력은 있어야 할 것이며, 그렇다면 그러한 새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접촉출로를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부장은 담화를 맺으면서 "조미수뇌(우리카지노추천정상)들 사이의 개인적 관계가 비핵화실현 목적과 한 선상에 놓이게 된다면 그것은 대방에 대한 우롱으로밖에 달리 해석될수 없다"며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패한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우리카지노추천) 사이의 만남은 미국 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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