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추천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가 판문점에서 만나는모습(사진=조선의 오늘)
토토사이트추천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가 판문점에서 만나는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토토사이트추천 핵을 현실적으로 통제하고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한다는 명분을 토대로 토토사이트추천에 ‘동시적·병행적 조치’를 통한 ‘스몰딜(small deal)’을 제안한다면 토토사이트추천의 협상장 복귀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민정훈 외교안보연구소 교수는 ‘북미 관계와 북핵 협상 전망’(2025.7.15)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협의·조정해 북미 간 정상외교 재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북미 대화, 러시아 중재로 재개될 것

민 교수는 “토토사이트추천의 반복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 압박’에 집중했던 1기와는 달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최대 관여’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정상외교 재개를 통해 양국 간 교착상태를 풀어 나갈 것”이라고 봤다.

“현재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유럽과 중동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의 출구 모색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토토사이트추천의 소통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토토사이트추천도 러시아와의 협력 증대를 통해 경제적 생존과 군사력 향상을 도모하여 미국의 러브콜에 적극적으로 응답할 필요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은 토토사이트추천의 핵 보유 의지를 강화시키고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협상 재개 문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민 교수는 판단했다.

그럼에도 “북미 간 소통 재개 움직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마무리와 맞물려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교수는 “토토사이트추천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러·우 전쟁은 미·러 협상 중심으로 출구가 모색되고 있다. 개선된 미·러 관계를 토대로 북미 소통 재개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추천도 러시아의 중재 역할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중장기적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것은 토토사이트추천의 생존 및 번영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스몰딜’ 가능성 높아

민 교수는 “토토사이트추천은 자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며, 자신의 핵·미사일 능력의 감소와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단계적·동시적’으로 추진하자고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도 토토사이트추천의 핵·미사일 능력의 축소와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동시적·병행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토토사이트추천이 핵·미사일 능력 감소 조치를 취하면 경제제재 완화·해제 및 북미 관계 개선 등을 상응 조치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갈마 지구 등의 개발 및 상업화를 통한 토토사이트추천의 경제적 번영을 제안할 것이며, 이를 위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일본의 자본과 기술을 끌어들이고 미국 기업들을 참여시켜 자신의 정치적 성과와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담보하려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핵화 프로세스의 주요 행위자로 자리매김해야

민 교수는 “우리 정부는 북미 간 정상외교 재개가 현실화되도록, 그리고 협상에서 실질적 성과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했다.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첫걸음은 토토사이트추천의 핵·미사일 능력 동결과 그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 정부는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 등을 미국과 협의·조정해 북미 간 정상외교 재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비핵화 로드맵을 제공하는 한편 동시적·병행적 조치 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과 기여 등을 적극적으로 이행함으로써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주요 행위자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교수는 대러 관계 관리 또한 필요하다며, 전후 러시아는 토토사이트추천의 군사 협력 수준을 조절하고 토토사이트추천의 관계를 관리하는 데 무게를 싣는 한편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러-우 전쟁의 출구 모색 및 북러 협력 등의 추이를 지켜보며 러시아와의 접촉면을 늘려 한·러 양국 간 관계 개선 및 협력 증대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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