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제재를 우회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법 온라인 슬롯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무부가 "서아프리카·중앙아프리카 해양기구(MOWA), 코트디부아르 교통부와 함께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아비장에서 세계 온라인 슬롯 안보 및 제재 집행 회의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에는 25개국의 세계 해운 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이란, 북한 및 기타 불량 정권이 상업적 온라인 슬롯 공급망을 악용하여 확산 활동을 조장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사 관행과 제재 집행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선박 등록 기관과 해사 당국, 국제기구, 등록 정보 공유 협약(RISC)을 포함한 국제 연합은 미국의 제재 집행을 전 세계적으로 개선하고,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는 불법 온라인 슬롯 활동을 방지하며, 세계 온라인 슬롯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제, 교훈,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은 석탄과 철광석 수출을 통해 미국과 유엔의 온라인 슬롯를 우회하여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란은 상업 해운업을 통해 핵 확산 관련 물품을 운송하고 석유를 수출하여 국제적인 악의적 활동의 온라인 슬롯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온라인 슬롯 제재 회피 활동과 불법 온라인 슬롯 무역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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