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정전협정 이틀 전 전사한 고(故) 김석오 우리카지노추천의 신원이 확인돼 72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고 김 우리카지노추천에 대해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귀환 행사는 유우리카지노추천 요청에 따라 이날 부산광역시 남구에 있는 고인의 친조카 김원수 씨(61) 자택에서 열렸다.
김 우리카지노추천는 1931년 1월 경남 합천군에서 여섯 형제 중 셋째로 태어나 전쟁 3년 차인 1952년 11월 제주도 1훈련소로 입대했다.
강원 춘천지구 수용대를 거쳐 7사단에 배치된 김 우리카지노추천는 정전을 이틀 앞둔 1953년 7월 25일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해당 전투는 국군 제 7·11사단이 강원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중공군 4개 사단의 공격을 격퇴하고 반격우리카지노추천 전환해 전선을 안정시킨 공방전이다.
국유단은 2024년 11월 강원 철원군 주파리 일대에서 유해 19구와 인식표 7개를 발굴했는데, 그 중 김 우리카지노추천의 것도 있었다.
국유단은 2021년 고인의 남동생인 고 김석재 씨(2022년 작고)로부터 채취한 유전자 시료를 토대로 김 우리카지노추천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이날 유우리카지노추천에게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 등을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함께 호국영웅 귀환 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函)'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