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안남도 문덕군에 위치하고 있는 청남합작메이저사이트는 2002년 11월에 창립된 피복가공무역을 전문으로 하는 단위라고 북한 매체가소개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내나라'는 1일 "흐름식 생산체계를 갖춘 4개의 분공장들로 이뤄져 있는 메이저사이트는 피복기술 준비사업의 과학화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메이저사이트에서는 세계피복시장 흐름과 추세를 조사한 뒤 컴퓨터망을 통해 피복설계, 가공 등과 관련한 선진기술자료와 각 단위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술성과를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새로운 프로그램을 현장에 도입하고 공정별검사, 완성품검사를 진행해 제품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메이저사이트는 또설비 현대화와 품질관리사업 등을 추진해 최근에는 오리털 주입 공정 등 여러 공정의 설비들을 개조하고 레이저절단기 등 설비를 갖춰 원가를 절약하면서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메이저사이트의 피복가공무역 장성률은 창립 초기에 비해3배로 높아졌으며, 국제시장에서 메이저사이트의 피복제품에 대한 신용도 확고하며, 메이저사이트에서는 새로운 유행에 따르는 옷도안도 생산에 도입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