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중 청년 대표단 10명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내 대한민국 슬롯 이동경로를 탐방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제3회 슬롯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활동의 일환으로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이 단장으로 나선다.
이들은 중국 내 대한민국 슬롯 활동지 중 비교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창사, 광저우, 류저우를 방문한다. 방문 동안 창사의 슬롯기념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광저우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를 탐방하고, 류저우에서는 슬롯기념관 관계자 및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슬롯 청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독립운동사와 슬롯 우호협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양국 민간 우호정서 증진을 위한 청년세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