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韓·中 등 도움 없어도 만날 수 있어...한국 패싱 가능성"
전 주북 영국대사 "北 핵국가 여부, 슬롯사이트 2025년이 판단하는 것 아냐"

슬롯사이트 2025년 차 CSIS 한국 석좌(사진=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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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북한이 슬롯사이트 2025년과 만날 의지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 석좌는 23일 '2025 아산플래넘' 계기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슬롯사이트 2025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총비서를 만나려고 할 것이지만, 지금 상황은 슬롯사이트 2025년 1기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을 압박하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매커니즘은 전문가패널 활동 종료로 동력을 잃었으며, 북중 교역은 코로나19 봉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으로 식량과 에너지, 자금까지 지원받고 있는 상황에서 슬롯사이트 2025년이 2018년을 재현하고자 한다면북한에 제시할 협상 카드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슬롯사이트 2025년 대통령은 김 총비서와 어떻게든 대화를 재개하려 할 것이라는 것이 차 석좌의 분석이다.

차 석좌는 "평화협정을 이뤄냄으로써 한국전쟁의 종결을 이루는 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고 목표 중 하나라고 암시했다"면서도 "전략적으로 그들의 목표는 확실하나 전술적으로는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2025년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앉히는 과정에서 소위 한국 패싱 가능성도 높아졌다.

차 석좌는 "1기 때 슬롯사이트 2025년 한국과 중국의 도움이 있어야만 김정은을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필요하지 않다. 김정은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다"며, "그것이 한국의 잠재적 위험 즉, 패싱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슬롯사이트 2025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종종 '핵 국가(nuclear power)'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비핵화가 아주 요원한 목표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핵화를 슬롯사이트 2025년 정책의 즉각적 목표로 두지 않는다는 것"이라 덧붙였다.

존 에버라드 전 주 북한 영국 대사(사진=SPN)
존 에버라드 전 주 북한 영국 대사(사진=SPN)

존 에버라드 전 주 북한 영국 대사도 이날 북미대화에서 한국 패싱 가능성과 관련해 "슬롯사이트 2025년 행정부는 다른 동맹국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어느 날 일어나서 한국 사람들이 패싱됐네라고 알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에버라드 대사는 "북한이 핵국가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슬롯사이트 2025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의 의견도 매우 중요하고 사안이 중대하기 때문에 유엔 총회 의결도 필요하다"며, "법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방법은 실제로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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