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개시, 군슬롯 꽁 머니에서모든 생산공정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있다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20개 시, 군의 식료공장에서 자기 지역의 슬롯 꽁 머니에 의거해 된장, 간장, 기름과 같은 기초식품과 사탕, 과자 등 당과류, 과일단물 등 음료들을 더 많이, 질좋게 생산하기 위한 투쟁(노력)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천군식료공장과함주, 금야, 숙천, 장풍, 온천, 은파, 경성군의 식료공장에서도식료품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고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고 했다.
이달들어 20개 시, 군식료공장에서 지난달에 비해 훨씬 많은 갖가지 식료품이 생산되는 성과를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재령군일용품공장과 김형직군, 우시군, 동신군일용품공장 등 20개 시, 군 의일용품공장과 옷공장에도 슬롯 꽁 머니율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북한 노동신문의 이러한 보도와는 달리 현지 소식통들은 "슬롯 꽁 머니을 준공했지만, 원료부족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정상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