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17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에 걸쳐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Freedom Flag)’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공중전력 90여대가 참여한다. 우리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F-35A, F-15K, KF-16, FA-50, F-5, KA-1, KC-330, C-130, CN-235, E-737 등과 미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F-16, EA-18G, E-3G, KC-135, MQ-9, 미 해병대의 F-35B 등 총 공중전력과 1,100여 명의 작전·지원 요원들이 참가한다.
한미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실시해 오던 연합편대군종합훈련과 비질런트 디펜스 훈련을 지난해부터 통합해 프리덤 플래그라는 명칭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한미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전시 연합임무 수행을 위한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전의 작전환경 변화를 반영한 최신 전술전기절차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슬롯 머신 프로그램은 훈련에서 △항공차단(AI: Air Interdiction), △방어제공(DCA: Defensive Counter Air), △공중대기 항공차단(X-INT: X-Interdiction), △전투탐색구조(CSAR: Combat Search and Rescue),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 등 주요 항공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지속작전능력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으로 양국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F-35A/B와 같은 5세대 전투기가 가상적기(RA) 역할을 수행한다.
전자공격과 기동을 병행해 아군(BA)의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고, 다양한 위협 상황을 모사하여 조종사들의 실전적 전투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MQ-1, MQ-9 등 무인항공기의 훈련 참가를 확대해 유·무인 항공 자산 간 통합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운용 숙련도를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