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군슬롯 머신 게임에서 최근 총탄 관리가 무질서해 분실 사고가 잦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지난 3월 초 지역 슬롯 머신 게임에서 동기훈련 총화(겨울철 훈련 결산)를 위한 자동총 성능검열을 진행한 결과 남은 100발의 총탄이 없어진 것이 드러났다"고 'SPN'에 전했다.
소식통은 "이러한 문제로 슬롯 머신 게임 병기과 관련자 전원이 책임을 지고 해임·철직되고, 주요 용의자는 군 보위부에 끌려가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코로나19 이후 군인들이 군수물자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지만, 총탄을 판 사실은 좀 드문 현상"이라며 군슬롯 머신 게임 부패 실상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