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 조직, 서비스형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킬린’ 사용”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외부 서비스형 랜셈웨어인 ‘킬린’을 사용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10일(현지시간) 북한 해킹 조직 문스톤 슬릿(Moonstone Sleet)의 최근 사이버 공격에서 서비스형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킬린’(Qilin)이 사용된 사례를 포착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VOA가 12일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2월 말부터 문스톤 슬릿의 이같은 공격 유형을 발견했다”며 “문스톤 슬릿의 이전 공격은 자신들이 개발한 맞춤형 슬롯사이트 업카지노만을 사용했으며, 이번 경우는 이들이 서비스형 슬롯사이트 업카지노(RaaS)를 이용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슬롯사이트 업카지노(RaaS)는 비용을 지급하면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지원되는 사이버 범죄 사업 방식으로, 빠르고 정교하며 공격을 수행하는 주체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보고서는 문스톤 슬릿이 사용한 서비스형 킬린 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러시아를 기반으로 2022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관측했다.

2023년 말부터 공격이 급증한 킬린 슬롯사이트 업카지노는 일종의 몸값인 랜섬으로 2만 5천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해킹 조직 문스톤 슬릿이 킬린 슬롯사이트 업카지노를 사용한 구체적인 사례나 횟수는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