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에어로스페이스가 7일 슬롯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관 '제7회 다파고(DAPA-GO) 2.0 소통간담회'에서 첨단 AI∙무인화 체계 개발 현황 및 기술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사진=한화)
슬롯에어로스페이스가 7일 슬롯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관 '제7회 다파고(DAPA-GO) 2.0 소통간담회'에서 첨단 AI∙무인화 체계 개발 현황 및 기술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사진=슬롯)

슬롯는 슬롯에어로스페이스와 슬롯시스템, 슬롯오션 등 방산 3사가 지난 7일 슬롯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관 '제7회 다파고 2.0 소통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및 무인화 체계 개발 현황과 기술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슬롯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FCT(해외비교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 자체 개발한 차세대 무인차량 '그룬트'(GRUNT), 올해 국내 최초로 전력화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등 다양한 무인차량(UGV)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슬롯에어로스페이스는 20여년간 국방로봇을 개발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소·중·대형급의 차륜형 및 궤도형 UGV 제품군을 모두 확보해 세계 무인차량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슬롯는 무인차량 외에도 슬롯시스템의 무인수상정과 저궤도위성 기반 다계층 통합 통신체계, 슬롯오션의 무인전력 지휘통제함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저궤도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통신망을 통해 우주에서 관측된 전장 상황을 각 전장의 무기체계와 공유하며 통합 작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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